블루아카이브가 현재 나에게 흥미로운 상태로 있는 게임은 아니다. 게임 자체를 열심히 하고 있지는 않다. 예를 들면 총력전도 그냥 적당히 귀찮지 않을 수준인 익스트림까지만 돌리고 있다. 대신, 스토리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게임이다. 특히 에덴조약과 최종장이 최고점이었던 것 같다. 그 다음부터는 메인 스토리가 나왔다고 하면 보러 가는 정도?그럼에도 티켓링크에 제 시간에 들어가서, 새로고침을 하면서 온리전에 간 이유는..1. 주말에 쉬고는 싶은데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니까!2. 명방 온리전 다녀오면서 느꼈던 건데,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노는 에너지가 재밌었다.3. 킨텍스라서 조금 걷기는 하지만 버스 한 대로 오갈 수 있음4. 동인행사 가면 블루아카이브 관련 굿즈들은 꼭 하나씩 집어오기도 했다.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