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르라미 울적에"의 제 8편이자 최종장인 마츠리바야시(축제 음악) 편이다.미나고로시 편에서 거의 모든 걸 다룬 에피소드라고 했지만, 여기 분량도 만만치 않다. 기록하면서 했음을 감안해도 플탐 35.5시간이 찍혔다. 스포 주의1. 후기1.1. 다시 정주행하길 잘했다.괜히 인생작품이라고 스스로 언급했던 게 아니구나, 다시 봐도 마음에 든다. 옛날에는 이런 결말을 보면서, '얘네들이 이 정도로 험하게 굴렀으니까' 약간 어거지로 가더라도 행복한 결말을 바란다는 느낌으로 봤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 다시 보면, 좋은 부분은 좋고 별로인 부분은 확실히 별론데, 좋은 부분이 너무 좋아서 좋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쓰르라미의 주제인 "모두가 서로를 믿고 힘을 모으면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내지는 츠미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