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Else 6

[노가리] 240810 : FUN EXPO, 셰에라자드 청음

주말에는 웬만하면 머리를 식히려고 하는 편이다.예전에는 하루 종일 집에서 게임만 해도 괜찮았는데갈수록 시간이 날 때 집에만 있기보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려고 하게 된다. 오늘은 강남 코엑스에서 FUN EXPO를 연다고 해서 구경 갔다.최근에 유선 이어폰인 SIMGOT EA500LM을 샀는데,음향 기기 구매 충동이 멈추지 않아서 강남에 가는 김에근처에 있는 셰에라자드에 가서 여러 제품들을 청음해보기로 했다. 1. FUN EXPO사진을 많이 찍어두지는 않았다.코엑스 밖에서 촬영 코엑스 3층의 D홀에서 진행되었다.입장 대기줄이 있었다. 직원분은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40분 정도 기다린 듯. 프라모델을 향유하는 연령대가 생각보다 다양했다. 아이들도 많이 즐기는 것 같고.건담 첫 작품이 1..

Hobby/Else 2024.08.11

2024 플레이엑스포 후기 (목, 금)

체험이 목적이라면 목요일에 많이 경험해두는 게 좋아 보인다. 목요일은 한적한 편인데,금요일은 목요일 대비 확실히 사람이 북적거리기 시작하고토요일은 당연히 훨씬 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금요일까지는 바로 입장할 수 있었는데, 토요일에는 대기했다가 들어갔다. 물론 현생이 바빠 주말밖에 시간을 못 낸다면 어쩔 수 없지만.. 목요일집에서 게임하는 건 좋아하지만, 뒤에 사람들 눈이 있는 상태에서 하는 건 쉽지 않다.그래서 전시장을 한 바퀴 쫙 돌아봤다. 우선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반다이남코 부스. 엘든링 DLC가 곧 나올 예정이라 그런지 자그마한 전시가 있었다.내부에 QR코드로 예약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당장은 돈이 쪼들려서 못 샀다. 닌텐도 부스에 의외로 다른 기업들의 게임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는데,..

Hobby/Else 2024.07.24

[교토-오사카 여행] 오사카 2일차, 귀국(240720)

우선 전날에 계획한 것처럼, 우메다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로 향하기로 했다. 9시 반에 오픈한다.나오기 전에 숙소의 체크아웃을 마치고, 캐리어를 두고 몸만 나왔다.난바 워크에 있는 카페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때웠다.저 라떼를 먹자마자 놀랐다. 겁나 맛있음; 숙소가 긴테쓰닛폰바시 역이지만, 난바 워크로 난바역까지 이어져 있다. 실제로 걸어갈 만한 거리이기도 하다.도보로 난바역까지 이동한 다음, 난바역에서 우메다역으로 이동했다.여성 전용 차량이라는 게 정말 있는게 신기해서 찍은 사진. 요도바시 카메라에는 개장 직전인 9시 20분 즈음에 도착했다.직원들이 출입을 막고 있고, 입구에는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그리고 5층(게임, 피규어, 만화, 프라모델, 가챠 등등등..)으로 올라가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여기서 ..

Hobby/Else 2024.07.24

[교토-오사카 여행] 오사카 1일차(240719)

교토의 숙소에선 9시 반 쯤에 나왔다. 버스를 타고 시죠카라스마에서 하차가라스마 역에서 한큐 교토선 특급으로 아와지 역으로 이동아와지 역에서 한큐 센리선으로 갈아타서 긴테쓰닛폰바시 역까지 갔다. Tip1) 아와지 역에서 환승할 때, 그냥 맞은 편에 온 기차를 타면 된다. 내려갔다 올라올 필요 없음.Tip2) 구글 지도로 검색하면 한큐 센리선은 사카이스지선으로 중간에 바뀌는데, 지도에도 "탑승 상태 유지"로 나오듯이 그냥 타고 있으면 된다. 오사카의 숙소에 도착했을 때가 약 11시 20분 경이었다.오사카의 숙소에 캐리어를 두고 오사카 성으로 향했다. 해자의 규모에 한 번 놀라고, 그게 이중으로 되어 있다는 거에 또 놀랐다.하지만 땡볕에 돌아다니기엔 너무 컸다.그렇게 들어가면 오사카 성이 나온다.성이 크고 ..

Hobby/Else 2024.07.24

[교토-오사카 여행] 교토 2일차(240718)

출발 전에 세운 2일차에 볼 장소는 아래와 같았다.후시미이나리닌텐도 본사은각사기요미즈데라특히 후시미이나리는 사람이 없을 새벽에 가서 고요한 느낌을 즐겨보고 싶었는데..하지만 어림도 없었죠?  아침 7시 반에 숙소를 나왔다.일반적으로 다들 등교하거나 출근할 시간대이기 때문에,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며 교토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해봤자 정말 등교/출근하는 모습이었지만, 특기할 만한 건 확실히 일본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자전거를 많이 탄다.특히 교복 치마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여학생도 많았는데,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모습이었던 것 같아서 신기했다. 게이한 선을 타고 후시미이나리 역에 도착했다. 이 때가 이미 8시 반이었다.. 여기서 가장 가까운 길로 올라가면이런 느낌으로 사찰을 만날..

Hobby/Else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