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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르라미 다시 정주행하기 - 히마츠부시

음-후-후 다른 에피소드에 비해 확실히 플레이타임이 짧다. 7시간 정도 걸렸다.다시 정주행하는 것인 만큼, 스포일러는 쓰르라미의 이야기 전체, 업졸까지도 포함할 수  있음을 주의!  스포 주의1. 후기히마츠부시 편은 문제편의 시점인 1983년에서 5년 전인, 1978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 전체적인 문제편의 관점에서 보면, 히마츠부시 편은 댐 전쟁 당시의 히나미자와의 분위기를 보여준다.1) "미온이 정말 그 정도로 과격했거나 단호한 인물인가?" 싶은 부분도, 댐 감독의 말이나 소노자키 본가의 회의에서의 장면을 보면 부활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나온다. 촌장을 몰아붙이는 모습이 대표적임.2) 오오이시의 대사 중에는 "소노자키 가문에 나쁜 소문이 끊기지 않지만, 원한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Hobby/Game 2024.07.24

쓰르라미 다시 정주행하기 - 타타리고로시

이번 BGM은 옥시토신 뿜뿜하는 Sunrise. 타타리고로시 편은 날짜를 세보니 주요 사건이 6/9(금) ~ 6/22(수) 에 진행된다. 와타나가시 다다음날에 주요 이야기가 거의 끝난다. 다시 정주행하는 것인 만큼, 스포일러는 쓰르라미의 이야기 전체, 업졸까지도 포함할 수 있음을 주의! 스포 주의1. 후기1.1. 와타나가시 전날까지1. 옛날에 쓰갤에서 나온 퀴즈 중에 이런 게 있었다. 리카의 니파~는 언제 처음 나왔는가? 정답이 타타리고로시 편이라는 게 완전 의외였던 기억이 있다. 정확한 장면은 케이이치네 집에서 사토코가 밥을 할 때, 거실의 소파에 누워 있던 리카가 와서 "케이이치네 집에서 밥인 거에요. 니파~"라는 대사에서 니파가 처음 나온다. 2. 사토코와 리카가 케이이치네 집에 찾아오는 저 부분은..

Hobby/Game 2024.07.24

쓰르라미 다시 정주행하기 - 와타나가시

저번처럼 "오렌지 색의 시간"을 넣을까 하다가, 와타나가시 편은 이 BGM과 썸네일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가져왔다. 뭔가 잘못되고 있는 듯한 느낌의 BGM. 1. 시작 전오니카쿠시 편에서도 작성했듯,옛날에 사이고로시 편까지 플레이했고 업졸도 봤다. 따라서 스포일러도 와타나가시 편 이후의 이야기를 언급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갤에서 순까지 봤다. 순이 쓰르라미스러운 결말이 나와서 훨씬 좋았음.여전히 어색한 부분은 있지만.. 졸에 비하면 선녀다. 아직도 졸을 생각하면 가슴이 웅장해진다. 싸움 실화냐 와타나가시 편도 어떤 날짜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작성하며 플레이했다.날짜를 세 보니 와타나가시 편은 1983년 6월 12일 일요일에 시작한다. 스포 주의2. 후기2.1. 와타나가시 축제 날 전까지2.1.1...

Hobby/Game 2024.07.24

쓰르라미 다시 정주행하기 - 오니카쿠시

가장 좋아하는 쓰르라미 BGM 중 하나인 オレンジ色の時. 케이-레나-미온의 귀갓길이 떠오르는 BGM이라 좋아한다. 그리운 느낌도 있고. 1. 시작 전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했는데, 소위 말하는 서브컬쳐를 접한 건 중학교 2학년 때였다.처음 그런 작품을 접한 건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였고, 할로우 아타락시아도 바로 달렸고 월희나 가월십야 등 타입문의 작품들을 쭉 달렸다. (타입문의 작품들도 좋아했는데, 요즘은 타입문 특유의 고유명사가 쉽지 않더라.) 그렇게 접한 작품 중 가장 빠졌던 작품이 "쓰르라미 울 적에"였다. 콘솔판 스탠딩 일러스트가 들어간 동인판으로 플레이했다. 당시엔 캐릭터송까지도 듣기도 했고, 아직도 일본 여행을 가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이 시라카와고이기도 하다.왜 쓰르라미를 좋아했는가 생각해보면..

Hobby/Game 2024.07.24

2024 플레이엑스포 후기 (일)

작년에는 목금토 3일 갔는데올해에는 다 채우지 못했던 스탬프를 채우기 위해 4일차에도 갔다. 12시 쯤 도착, 대기줄은 어제에 비해서도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었다.날씨가 끄물끄물해서 그런가... 5분이나 기다렸을까? 바로 입장했다. 인디오락실의 스탬프 투어를 더 진행했다.경품은 셀카 찍을 때 쓸 수 있는 조명이 걸렸다. 나는 쓸 일이 없겠다. :( - FLORARIUM : 플레이한 게임들 중에서 조작감이나 아트 등 할로우 나이트와 가장 비슷한 게임이었다. 캐릭터들이 더 이쁘고, 주인공이 활을 쓴다는 차이점은 있지만. 튜토리얼을 할 수 있고 보스전을 할 수 있댔는데 튜토리얼만 하고 나왔다. 재미없는 건 아니고 뒤에 대기 인원이 있어서 보스전을 해보고 싶다는 말을 못 하고 나왔다..그래도 실크송이 ..

Hobby/Game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