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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플레이엑스포 후기 (토)

어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줄이 길었다. 대충 1시 쯤에 도착을 했는데..3번 홀 들어가는 곳에서 시작해서 다리를 건너 2전시장 앞까지 대기줄이 이어졌다.  저 때까지만 해도 한 3시는 돼야 들어가겠다 싶었는데,대기줄이 생각보다 빨리 빠져서 실제로 기다린 시간은 30분 정도였다. 레트로 부스 구경토, 일에만 여는 부스다.내 입장에선 실제로 사서 해봐야지~ 하는 건 많지 않았지만 레트로를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둘러보셔도 될 듯.이것들 외에도 이것저것 구경할 게 많은데, 사람도 많고 하나하나 찍고 다니기도 힘들어서 이 정도만 찍어뒀음. 행사장 구경메인 무대에서는 이렇게 코스프레 대회도 했다. 제일 눈에 띄었던 게 시상자인 아이언맨인데 헬멧으로 얼굴 가리는 ON/OFF가 수동이 아니라 자동으로 된다. 전..

Hobby/Game 2024.07.24

2024 플레이엑스포 후기 (목, 금)

체험이 목적이라면 목요일에 많이 경험해두는 게 좋아 보인다. 목요일은 한적한 편인데,금요일은 목요일 대비 확실히 사람이 북적거리기 시작하고토요일은 당연히 훨씬 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금요일까지는 바로 입장할 수 있었는데, 토요일에는 대기했다가 들어갔다. 물론 현생이 바빠 주말밖에 시간을 못 낸다면 어쩔 수 없지만.. 목요일집에서 게임하는 건 좋아하지만, 뒤에 사람들 눈이 있는 상태에서 하는 건 쉽지 않다.그래서 전시장을 한 바퀴 쫙 돌아봤다. 우선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반다이남코 부스. 엘든링 DLC가 곧 나올 예정이라 그런지 자그마한 전시가 있었다.내부에 QR코드로 예약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당장은 돈이 쪼들려서 못 샀다. 닌텐도 부스에 의외로 다른 기업들의 게임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는데,..

Hobby/Else 2024.07.24

240518 블루아카이브 온리展(토요일) 후기

블루아카이브가 현재 나에게 흥미로운 상태로 있는 게임은 아니다. 게임 자체를 열심히 하고 있지는 않다. 예를 들면 총력전도 그냥 적당히 귀찮지 않을 수준인 익스트림까지만 돌리고 있다. 대신, 스토리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게임이다. 특히 에덴조약과 최종장이 최고점이었던 것 같다. 그 다음부터는 메인 스토리가 나왔다고 하면 보러 가는 정도?​그럼에도 티켓링크에 제 시간에 들어가서, 새로고침을 하면서 온리전에 간 이유는..1. 주말에 쉬고는 싶은데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니까!2. 명방 온리전 다녀오면서 느꼈던 건데,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노는 에너지가 재밌었다.3. 킨텍스라서 조금 걷기는 하지만 버스 한 대로 오갈 수 있음4. 동인행사 가면 블루아카이브 관련 굿즈들은 꼭 하나씩 집어오기도 했다.​흥..

Hobby/Game 2024.07.24

240428 명일방주 온리展 후기

2024년 4월 28일 수원 메쎄 1,2홀에서 열린 명일방주 온리전 PLAY ON THE ARK의 후기를 다룬다.줄만 서다가 온 느낌이지만 좋았다. 전시회 내내 울렸던 아방가르드한 PV. 저음이 굉장했고.. 그래서 비르투오사 대사 장면이 더 돋보였다.뒤의 마왕도.. 그냥 곡이 미쳤음. 수원에는 10시 반 정도에 도착했다. 도착할 즈음에는 줄을 먼저 서는 건지, 아니면 팔찌를 먼저 수령해야 하는 건지 헷갈렸는데.. 눈치껏 팔찌를 수령하러 갔다. 팔찌 외에도 팜플렛, 공식 굿즈 주문서, 캐릭터 티켓(?) 등을 함께 받았다. Namie 선생님의 아들인 미즈키를 받았다.여기서 조금 아쉬웠던 건 공식 굿즈 주문서인데,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큰 사이즈였다. 내부에서도 공식 굿즈 코너 쪽에 주문서를 비치해뒀기에 필요..

Hobby/Game 2024.07.24

[교토-오사카 여행] 오사카 2일차, 귀국(240720)

우선 전날에 계획한 것처럼, 우메다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로 향하기로 했다. 9시 반에 오픈한다.나오기 전에 숙소의 체크아웃을 마치고, 캐리어를 두고 몸만 나왔다.난바 워크에 있는 카페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때웠다.저 라떼를 먹자마자 놀랐다. 겁나 맛있음; 숙소가 긴테쓰닛폰바시 역이지만, 난바 워크로 난바역까지 이어져 있다. 실제로 걸어갈 만한 거리이기도 하다.도보로 난바역까지 이동한 다음, 난바역에서 우메다역으로 이동했다.여성 전용 차량이라는 게 정말 있는게 신기해서 찍은 사진. 요도바시 카메라에는 개장 직전인 9시 20분 즈음에 도착했다.직원들이 출입을 막고 있고, 입구에는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그리고 5층(게임, 피규어, 만화, 프라모델, 가챠 등등등..)으로 올라가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여기서 ..

Hobby/Else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