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Game

250228까지 플레이 일지(짧)

Waltwaez 2025. 2. 28. 00:57

...라고는 해도 사실상 게임하는 시간의 대부분은 던파에 미쳐 있었다.

 

헬 메타 = 슬롯머신 돌리기이기 때문에

하루에 캐릭터마다 2회 제공되는 무료 헬인 환요오괴를 더 많이 돌리기 위해

20개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계속 돌렸다.

심지어 던파 계정이 없는 넥슨 계정을 이용해 부계정도 만들었는데,

부계정에도 이번 이벤트의 총 점핑권 갯수인 4개의 캐릭터를 만들었다.

 

그러나 게임을 진행할수록 당연하게도 기대감 > 실제 확률임을 체감하게 되고

태초를 먹더라도 자무기를 먹지 못한다면 못 쓰거나 쓰지 않는 상황도 생기게 되니

서서히 현자타임이 오기 시작한 듯.

 

캐릭터를 너무 많이 돌리고 있기는 했다.

주로 키울 캐릭터만 추리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그냥 시간 나면 돌리고 아니어도 냅둬야 할 듯.

특히 던요일만 되면 '내가 이 짓을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조금 더 수고로운 상급 던전이나 레기온을 돌아야 하기 때문에 부캐릭터까지 키울 여력이 없어진다.

굳이 하루에 다 안 해도 되는 건데 괜히 욕심을 부린 것도 없잖아 있다.

 

게임하는 시간의 나머지는 명방에서 스킨을 사느라 탕진한 오리지늄을 확보하기 위해

밀지 않았던 스테이지들을 밀고 있고 하루에 일퀘해야 하는 게임들 일퀘하고.. 그렇게 지냈다.

 

다른 얘기로는,

몬헌 와일즈가 나왔지만 사양이 부족해서 못 해보고 있다.

언젠간 컴퓨터 사서 해보겠지~

몬헌 월드가 아직까지도 현역이었으니 유통 기한이 길다.

천천히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한 다음 여가 시간에 즐기면 될 일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