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41

[노가리] 240810 : FUN EXPO, 셰에라자드 청음

주말에는 웬만하면 머리를 식히려고 하는 편이다.예전에는 하루 종일 집에서 게임만 해도 괜찮았는데갈수록 시간이 날 때 집에만 있기보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려고 하게 된다. 오늘은 강남 코엑스에서 FUN EXPO를 연다고 해서 구경 갔다.최근에 유선 이어폰인 SIMGOT EA500LM을 샀는데,음향 기기 구매 충동이 멈추지 않아서 강남에 가는 김에근처에 있는 셰에라자드에 가서 여러 제품들을 청음해보기로 했다. 1. FUN EXPO사진을 많이 찍어두지는 않았다.코엑스 밖에서 촬영 코엑스 3층의 D홀에서 진행되었다.입장 대기줄이 있었다. 직원분은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40분 정도 기다린 듯. 프라모델을 향유하는 연령대가 생각보다 다양했다. 아이들도 많이 즐기는 것 같고.건담 첫 작품이 1..

Hobby/Else 2024.08.11

24년 2분기 일본 애니메이션 후기

2024년 2분기에 감상한 애니메이션에 대한 후기를 기록해둔다. 내 별점 기준은 아래와 같다. 전체 만점은 5점이다.1회차 : 2.5부터는 재밌게 봤음. 3.5점 만점2회차 이상 : 4.0에서 시작 이번 분기에서 가장 재밌게 본 작품은 앞에 ★ 표시를 해둔다. 이미지는 모두 왓챠피디아에서 긁어 왔다.1. 늑대와 향신료 (1쿨까지 2.5)로렌스랑 호로랑 꽁냥꽁냥거리는 것만 생각난다. 다른 것들이 설명이 안 된 게 아니다. 주인공의 직업이 상인인 만큼 상업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고, 종교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로렌스가 온갖 고초를 겪는 등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기억에 남는 건 로렌스-호로 간의 관계 뿐이다. 그런데 호로의 종족이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몰입 방지턱에 딱 걸린다. 이야기의 시작 부분이 인..

Hobby/Anime 2024.07.24

24년 1분기에 본 일본 만화 / 애니메이션 후기 (스포 주의)

* 기존 블로그의 글을 옮겨오는 과정에서 서식이 살짝 이상해졌으나, 수정하기 귀찮아.. 그대로 둔다. 2024년 1분기에 감상한 애니메이션에 대한 후기를 기록해둔다. 옛날 작품도 있다. 내 별점 기준은 아래와 같다.1회차 : 2.5부터는 재밌게 봤음. 3.5점 만점2회차 이상 : 4.0에서 시작. 5점 만점 신세기 에반게리온,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3.5) 1. 에반게리온을 보게 된 계기는 이 동영상 때문이다. 댓글에 있는 밈들이 뭔지는 다 알지만, 정작 에반게리온은 본 적이 없어서 에반게리온을 보게 되었다. 마침 넷플릭스에 있기도 하고. 2. TVA 중반까지는 비교적 밝은 분위기로 진행된다. 그 다음부터는 다크해지기 시작하더니 25, 26화는 "뒷얘기를 풀 시간이 없으니 등장인물들 심리나 봅시다"라는..

Hobby/Anime 2024.07.24

스포주의) 2023년 감상한 애니메이션, 만화 리뷰

* 기존 블로그의 글을 옮겨오는 과정에서 삐꾸가 났다.일일이 수정하기 귀찮아서 이대로 둔다. 작품을 보고 나서 왓챠피디아에 항상 글을 남기는 편이라서, 이를 참고로 2023년에는 어떤 애니메이션 / 만화를 봤는지 정리해둔다.  별점 기준 (5점 만점)1회차 최대 3.5점 - 2.5점부터는 추천 라인2회차부터는 4점에서 시작 상반기4명은 각자 거짓말을 한다 (2.5) 개그 애니메이션으로, 지금에 와서는 크게 기억나는 작품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크게 거슬리는 부분 없이 무난하게 봤다.말 그대로 주인공 4명이 각자 품고 있는 거짓말이 있으며, 이를 숨기면서 학교 생활을 하기 위해 애쓰는 게 주요 웃음 포인트.그 와중에 1명은 나머지 캐릭터들의 비밀을 알도록 설정해둔 것도 웃기다.각 등장인물이 비밀을 숨기고 있..

Hobby/Anime 2024.07.24

쓰르라미 다시 정주행하기 - 마츠리바야시

"쓰르라미 울적에"의 제 8편이자 최종장인 마츠리바야시(축제 음악) 편이다.미나고로시 편에서 거의 모든 걸 다룬 에피소드라고 했지만, 여기 분량도 만만치 않다. 기록하면서 했음을 감안해도 플탐 35.5시간이 찍혔다. 스포 주의1. 후기1.1. 다시 정주행하길 잘했다.괜히 인생작품이라고 스스로 언급했던 게 아니구나, 다시 봐도 마음에 든다. 옛날에는 이런 결말을 보면서, '얘네들이 이 정도로 험하게 굴렀으니까' 약간 어거지로 가더라도 행복한 결말을 바란다는 느낌으로 봤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 다시 보면, 좋은 부분은 좋고 별로인 부분은 확실히 별론데, 좋은 부분이 너무 좋아서 좋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쓰르라미의 주제인 "모두가 서로를 믿고 힘을 모으면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내지는 츠미호로..

Hobby/Game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