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39

[교토-오사카 여행] 오사카 2일차, 귀국(240720)

우선 전날에 계획한 것처럼, 우메다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로 향하기로 했다. 9시 반에 오픈한다.나오기 전에 숙소의 체크아웃을 마치고, 캐리어를 두고 몸만 나왔다.난바 워크에 있는 카페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때웠다.저 라떼를 먹자마자 놀랐다. 겁나 맛있음; 숙소가 긴테쓰닛폰바시 역이지만, 난바 워크로 난바역까지 이어져 있다. 실제로 걸어갈 만한 거리이기도 하다.도보로 난바역까지 이동한 다음, 난바역에서 우메다역으로 이동했다.여성 전용 차량이라는 게 정말 있는게 신기해서 찍은 사진. 요도바시 카메라에는 개장 직전인 9시 20분 즈음에 도착했다.직원들이 출입을 막고 있고, 입구에는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그리고 5층(게임, 피규어, 만화, 프라모델, 가챠 등등등..)으로 올라가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여기서 ..

Hobby/Else 2024.07.24

[교토-오사카 여행] 오사카 1일차(240719)

교토의 숙소에선 9시 반 쯤에 나왔다. 버스를 타고 시죠카라스마에서 하차가라스마 역에서 한큐 교토선 특급으로 아와지 역으로 이동아와지 역에서 한큐 센리선으로 갈아타서 긴테쓰닛폰바시 역까지 갔다. Tip1) 아와지 역에서 환승할 때, 그냥 맞은 편에 온 기차를 타면 된다. 내려갔다 올라올 필요 없음.Tip2) 구글 지도로 검색하면 한큐 센리선은 사카이스지선으로 중간에 바뀌는데, 지도에도 "탑승 상태 유지"로 나오듯이 그냥 타고 있으면 된다. 오사카의 숙소에 도착했을 때가 약 11시 20분 경이었다.오사카의 숙소에 캐리어를 두고 오사카 성으로 향했다. 해자의 규모에 한 번 놀라고, 그게 이중으로 되어 있다는 거에 또 놀랐다.하지만 땡볕에 돌아다니기엔 너무 컸다.그렇게 들어가면 오사카 성이 나온다.성이 크고 ..

Hobby/Else 2024.07.24

[교토-오사카 여행] 교토 2일차(240718)

출발 전에 세운 2일차에 볼 장소는 아래와 같았다.후시미이나리닌텐도 본사은각사기요미즈데라특히 후시미이나리는 사람이 없을 새벽에 가서 고요한 느낌을 즐겨보고 싶었는데..하지만 어림도 없었죠?  아침 7시 반에 숙소를 나왔다.일반적으로 다들 등교하거나 출근할 시간대이기 때문에,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며 교토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라고 해봤자 정말 등교/출근하는 모습이었지만, 특기할 만한 건 확실히 일본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자전거를 많이 탄다.특히 교복 치마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여학생도 많았는데,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모습이었던 것 같아서 신기했다. 게이한 선을 타고 후시미이나리 역에 도착했다. 이 때가 이미 8시 반이었다.. 여기서 가장 가까운 길로 올라가면이런 느낌으로 사찰을 만날..

Hobby/Else 2024.07.24

[교토-오사카 여행] 교토 1일차(240717)

일본을 언젠가 한 번 쯤은 다녀오자라는 계획이 있었다. 마침 역대급 엔저인 시기이기도 하다.네이버 항공권을 뒤져보니 저렴한 항공권은 거의 15만원 선까지도 잡혀 있었다. 당장 다음 주부터 가장 저렴한 표도 20만원 대로 가격이 오르더라.표가 저렴하더라도, 저녁에 일본 도착 / 아침에 한국 복귀 인 표가 대부분이었는데, 새벽에 한국에서 출발해서 저녁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있어서 그걸로 예약했다. 20만원 정도 사용한 듯.숙소 예약은 에어비앤비로 잡았다. 교토의 경우는 다다미가 달린 1인실에서 2박을 묵었고, 오사카에서는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을 묵었다. 오전 7시 40분 비행기여서 새벽 5시 쯤에 나갔다.요즘은 장마 기간이라 한국의 하늘이 거의 매일 회색빛이었는데파란 하늘을 보니 가슴이 웅장해지더라...

Hobby/Else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