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39

2024 플레이엑스포 후기 (일)

작년에는 목금토 3일 갔는데올해에는 다 채우지 못했던 스탬프를 채우기 위해 4일차에도 갔다. 12시 쯤 도착, 대기줄은 어제에 비해서도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었다.날씨가 끄물끄물해서 그런가... 5분이나 기다렸을까? 바로 입장했다. 인디오락실의 스탬프 투어를 더 진행했다.경품은 셀카 찍을 때 쓸 수 있는 조명이 걸렸다. 나는 쓸 일이 없겠다. :( - FLORARIUM : 플레이한 게임들 중에서 조작감이나 아트 등 할로우 나이트와 가장 비슷한 게임이었다. 캐릭터들이 더 이쁘고, 주인공이 활을 쓴다는 차이점은 있지만. 튜토리얼을 할 수 있고 보스전을 할 수 있댔는데 튜토리얼만 하고 나왔다. 재미없는 건 아니고 뒤에 대기 인원이 있어서 보스전을 해보고 싶다는 말을 못 하고 나왔다..그래도 실크송이 ..

Hobby/Game 2024.07.24

2024 플레이엑스포 후기 (토)

어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줄이 길었다. 대충 1시 쯤에 도착을 했는데..3번 홀 들어가는 곳에서 시작해서 다리를 건너 2전시장 앞까지 대기줄이 이어졌다.  저 때까지만 해도 한 3시는 돼야 들어가겠다 싶었는데,대기줄이 생각보다 빨리 빠져서 실제로 기다린 시간은 30분 정도였다. 레트로 부스 구경토, 일에만 여는 부스다.내 입장에선 실제로 사서 해봐야지~ 하는 건 많지 않았지만 레트로를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둘러보셔도 될 듯.이것들 외에도 이것저것 구경할 게 많은데, 사람도 많고 하나하나 찍고 다니기도 힘들어서 이 정도만 찍어뒀음. 행사장 구경메인 무대에서는 이렇게 코스프레 대회도 했다. 제일 눈에 띄었던 게 시상자인 아이언맨인데 헬멧으로 얼굴 가리는 ON/OFF가 수동이 아니라 자동으로 된다. 전..

Hobby/Game 2024.07.24

2024 플레이엑스포 후기 (목, 금)

체험이 목적이라면 목요일에 많이 경험해두는 게 좋아 보인다. 목요일은 한적한 편인데,금요일은 목요일 대비 확실히 사람이 북적거리기 시작하고토요일은 당연히 훨씬 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금요일까지는 바로 입장할 수 있었는데, 토요일에는 대기했다가 들어갔다. 물론 현생이 바빠 주말밖에 시간을 못 낸다면 어쩔 수 없지만.. 목요일집에서 게임하는 건 좋아하지만, 뒤에 사람들 눈이 있는 상태에서 하는 건 쉽지 않다.그래서 전시장을 한 바퀴 쫙 돌아봤다. 우선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반다이남코 부스. 엘든링 DLC가 곧 나올 예정이라 그런지 자그마한 전시가 있었다.내부에 QR코드로 예약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당장은 돈이 쪼들려서 못 샀다. 닌텐도 부스에 의외로 다른 기업들의 게임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는데,..

Hobby/Else 2024.07.24

240518 블루아카이브 온리展(토요일) 후기

블루아카이브가 현재 나에게 흥미로운 상태로 있는 게임은 아니다. 게임 자체를 열심히 하고 있지는 않다. 예를 들면 총력전도 그냥 적당히 귀찮지 않을 수준인 익스트림까지만 돌리고 있다. 대신, 스토리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게임이다. 특히 에덴조약과 최종장이 최고점이었던 것 같다. 그 다음부터는 메인 스토리가 나왔다고 하면 보러 가는 정도?​그럼에도 티켓링크에 제 시간에 들어가서, 새로고침을 하면서 온리전에 간 이유는..1. 주말에 쉬고는 싶은데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니까!2. 명방 온리전 다녀오면서 느꼈던 건데,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노는 에너지가 재밌었다.3. 킨텍스라서 조금 걷기는 하지만 버스 한 대로 오갈 수 있음4. 동인행사 가면 블루아카이브 관련 굿즈들은 꼭 하나씩 집어오기도 했다.​흥..

Hobby/Game 2024.07.24

240428 명일방주 온리展 후기

2024년 4월 28일 수원 메쎄 1,2홀에서 열린 명일방주 온리전 PLAY ON THE ARK의 후기를 다룬다.줄만 서다가 온 느낌이지만 좋았다. 전시회 내내 울렸던 아방가르드한 PV. 저음이 굉장했고.. 그래서 비르투오사 대사 장면이 더 돋보였다.뒤의 마왕도.. 그냥 곡이 미쳤음. 수원에는 10시 반 정도에 도착했다. 도착할 즈음에는 줄을 먼저 서는 건지, 아니면 팔찌를 먼저 수령해야 하는 건지 헷갈렸는데.. 눈치껏 팔찌를 수령하러 갔다. 팔찌 외에도 팜플렛, 공식 굿즈 주문서, 캐릭터 티켓(?) 등을 함께 받았다. Namie 선생님의 아들인 미즈키를 받았다.여기서 조금 아쉬웠던 건 공식 굿즈 주문서인데,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큰 사이즈였다. 내부에서도 공식 굿즈 코너 쪽에 주문서를 비치해뒀기에 필요..

Hobby/Game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