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39

쓰르라미 다시 정주행하기 - 메아카시

메아카시 오프닝과 함께 나오는 곡. 쓰르라미하면 You가 유명하지만, 난 어릴 때부터 Thanks가 더 좋았다. 쓰르라미의 해답편의 시작. 주로 와타나가시 편과 묶이지만, 타타리고로시에서의 사토코의 마음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이 나온다.정주행 한 번에 15~16시간을 잡아야 하는 미친 분량. 여기부터는 와타나가시 축제 전후를 구분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으니 후기는 한꺼번에 작성한다. 스포 주의 후기1. 메아카시 편은 시온의 행적이나 생각에 대한 평가가 많이 갈릴 것 같다. 시온의 장점이라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화끈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 수 있음에도 경찰에게 자신이 미온이 아니라 시온이라고 밝힌다든가, 오료에게 호죠 가가 적이면 적이지 애는 무슨 죄냐라고 들이받는 부분이라든가, 5..

Hobby/Game 2024.07.24

쓰르라미 다시 정주행하기 - 히마츠부시

음-후-후 다른 에피소드에 비해 확실히 플레이타임이 짧다. 7시간 정도 걸렸다.다시 정주행하는 것인 만큼, 스포일러는 쓰르라미의 이야기 전체, 업졸까지도 포함할 수  있음을 주의!  스포 주의1. 후기히마츠부시 편은 문제편의 시점인 1983년에서 5년 전인, 1978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 전체적인 문제편의 관점에서 보면, 히마츠부시 편은 댐 전쟁 당시의 히나미자와의 분위기를 보여준다.1) "미온이 정말 그 정도로 과격했거나 단호한 인물인가?" 싶은 부분도, 댐 감독의 말이나 소노자키 본가의 회의에서의 장면을 보면 부활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나온다. 촌장을 몰아붙이는 모습이 대표적임.2) 오오이시의 대사 중에는 "소노자키 가문에 나쁜 소문이 끊기지 않지만, 원한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Hobby/Game 2024.07.24

쓰르라미 다시 정주행하기 - 타타리고로시

이번 BGM은 옥시토신 뿜뿜하는 Sunrise. 타타리고로시 편은 날짜를 세보니 주요 사건이 6/9(금) ~ 6/22(수) 에 진행된다. 와타나가시 다다음날에 주요 이야기가 거의 끝난다. 다시 정주행하는 것인 만큼, 스포일러는 쓰르라미의 이야기 전체, 업졸까지도 포함할 수 있음을 주의! 스포 주의1. 후기1.1. 와타나가시 전날까지1. 옛날에 쓰갤에서 나온 퀴즈 중에 이런 게 있었다. 리카의 니파~는 언제 처음 나왔는가? 정답이 타타리고로시 편이라는 게 완전 의외였던 기억이 있다. 정확한 장면은 케이이치네 집에서 사토코가 밥을 할 때, 거실의 소파에 누워 있던 리카가 와서 "케이이치네 집에서 밥인 거에요. 니파~"라는 대사에서 니파가 처음 나온다. 2. 사토코와 리카가 케이이치네 집에 찾아오는 저 부분은..

Hobby/Game 2024.07.24

쓰르라미 다시 정주행하기 - 와타나가시

저번처럼 "오렌지 색의 시간"을 넣을까 하다가, 와타나가시 편은 이 BGM과 썸네일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가져왔다. 뭔가 잘못되고 있는 듯한 느낌의 BGM. 1. 시작 전오니카쿠시 편에서도 작성했듯,옛날에 사이고로시 편까지 플레이했고 업졸도 봤다. 따라서 스포일러도 와타나가시 편 이후의 이야기를 언급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갤에서 순까지 봤다. 순이 쓰르라미스러운 결말이 나와서 훨씬 좋았음.여전히 어색한 부분은 있지만.. 졸에 비하면 선녀다. 아직도 졸을 생각하면 가슴이 웅장해진다. 싸움 실화냐 와타나가시 편도 어떤 날짜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작성하며 플레이했다.날짜를 세 보니 와타나가시 편은 1983년 6월 12일 일요일에 시작한다. 스포 주의2. 후기2.1. 와타나가시 축제 날 전까지2.1.1...

Hobby/Game 2024.07.24

쓰르라미 다시 정주행하기 - 오니카쿠시

가장 좋아하는 쓰르라미 BGM 중 하나인 オレンジ色の時. 케이-레나-미온의 귀갓길이 떠오르는 BGM이라 좋아한다. 그리운 느낌도 있고. 1. 시작 전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했는데, 소위 말하는 서브컬쳐를 접한 건 중학교 2학년 때였다.처음 그런 작품을 접한 건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였고, 할로우 아타락시아도 바로 달렸고 월희나 가월십야 등 타입문의 작품들을 쭉 달렸다. (타입문의 작품들도 좋아했는데, 요즘은 타입문 특유의 고유명사가 쉽지 않더라.) 그렇게 접한 작품 중 가장 빠졌던 작품이 "쓰르라미 울 적에"였다. 콘솔판 스탠딩 일러스트가 들어간 동인판으로 플레이했다. 당시엔 캐릭터송까지도 듣기도 했고, 아직도 일본 여행을 가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이 시라카와고이기도 하다.왜 쓰르라미를 좋아했는가 생각해보면..

Hobby/Game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