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6

241226 [젠레스 존 제로] 에이전트 비화(리카온, 리나) 후기

메인 스토리를 다 민 뒤로, 에이전트 비화를 플레이해보고 있다.11호, 네코마타는 1.0 때 접기 전에 플레이했었고,이번엔 그레이스, 콜레다, 리카온, 리나의 에이전트 비화를 플레이했는데특히 뒤의 두 캐릭터, 그 중에서도 리나의 에이전트 비화가 인상깊어서 글로 남긴다. 1. 리카온리카온의 경우이야기 자체는 사회적 / 정서적으로 고립된 부잣집 소녀의 일탈을 막고이를 이용하려는 세력을 저지하는 이야기였는데그냥 리카온이 겁나 멋있게 나온다.목소리, 기본적으로 진중하면서도중2병 소녀에 맞춘 자상한 면모도 보여줬다.과거의 동료가 숙적이 되었다는 떡밥은 덤. 퍼리에 눈 뜰 뻔했다. 2. 리나리나의 스토리는메이드 평가? 같은 걸 받는데, 심사관으로 배정된 사람이현실로 치면 치매에 걸린 할머니였고, 이 분의 요청의 의..

Hobby/Game 2024.12.26

241224 회전하는 화살 구현하기

https://www.youtube.com/watch?v=R4XsJ645l6E 어제 위 예제를 따라 VFX 그래프를 공부해서 화살 오브젝트를 만들었다.이 예제에서는 VFX 그래프에서 자체적으로 Angle 값들을 설정하는데,실제로 그대로 사용하려면 무리가 있었다. 이 글에서 구현한 것은 위 동영상의 12분 41초를 보면 나오는자체적인 회전을 가진 화살 오브젝트인데 (롤의 애쉬 궁이 대표적) 내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기 위해 아래 2가지를 구현해야 했다.목표를 향한 3D 오브젝트의 회전화살 오브젝트의 회전 유지 1. VFX 그래프 우선 VFX의 Output Particle Mesh 부분이다.Angle 부분만 주목하면 된다. Add로 넣었는데 Set(Overwrite)으로 해도 상관 없을듯? 처음에는 외부의 방향..

Work, Study/Unity 2024.12.24

241223 젠레스 존 제로 메인스토리 후기 (1.1~1.4버전)

오픈 직후에 1.0버전에 있는 메인 스토리를 모두 민 다음 접었다가최근 1.4버전 업데이트 후에픽업 캐릭터인 호시미 미야비가 꺼무위키 실검에 몇 번 뜨기도 했고치지직에서도 종종 보이게 되면서 다시 해보게 되었다. 1. 가챠우선은 가챠부터 들어갔는데첫 10뽑에서 S가 나와서 띠용 했으나 리카온이었고,있는 재화 다 쥐어짜내서 미야비를 겨우 뽑았다.뽑혔으니 감사할 따름이지만 돌파 욕심은 내지 않는다.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호요버스 게임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스포 주의2. 후기이번에 진행한 스토리는 아래와 같다.언더커버 R&B (1.1)불지옥 라이딩 (1.2)버추얼 리벤지 (1.3)쏟아지는 별의 폭풍 (1.4)  미국 카툰 느낌의 2D 컷들, 영화를 보는 것 같은 3D 컷씬,화려한 이펙트나 타격감, 비교적 쉽게 ..

Hobby/Game 2024.12.23

241220 트릭컬 복귀 및 이벤트 후기 - 파티에는 축복과 위로를

트릭컬을 알게 된 계기와 1차 접음트릭컬이란 게임을 알게 된 건 2023 플레이엑스포였다.부스를 직접 보지는 않았다. 당시엔 트릭컬에 큰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한 번 망하고 부활하는 점, 대표님이 집을 걸고 회사를 운영한다는 썰도 바이럴 의심받다가 인증을 진짜 해버려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것 같다.이외에도 대놓고 "귀여움"으로 어필하는 스타일의 게임도 없었기에 개성도 굉장히 뚜렷한 편이다. 유저 입장에서 게임의 개발진이나 운영진을 보면거리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이들은 커뮤니티 감성의 친근한 느낌의 행보를 보여주는 것도 참신하게 느껴졌다. 그럼에도 게임을 하고 있지는 않았는데, 이벤트 스토리 멜트다운 버터가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에 떴고스토리가 너무 귀엽고 웃겨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던 것..

Hobby/Game 2024.12.20

241207 AGF 2024 토요일

올해의 AGF가 시작됐다. 작년에 봇치 성우들을 놓친 기억도 있고,AGF에 가본 적이 없어서 호기심으로 토요일권만 끊어봤다. 1. 후기 본문 집에서는 10시쯤에 나갔고, 킨텍스에는 11시 쯤에 도착했다. 그런데.. 11시에 도착했을 때 줄이 저랬다. 난 대화역에서 걸어가서 대충 4홀 입구로 들어가는 줄까지만 보였는데,바로 꺾이는 줄이 아니라 2전시장을 찍고 오는 줄이더라.토요일이니까 대기줄이 있을 거는 예상했지만 2전시장 드리프트를 또 보게 될 줄은..  그렇게 돌고 돌아 여기쯤 왔을 때가 12시 10분. 내부에 들어가서도 20분 정도를 더 대기한 끝에 입장했다. 가장 관심이 있는 게임은 명일방주였지만, 다행히도(?) 이번에 내건 상품들 중에는 그다지 끌리는 게 없었다.대부분 금속 뱃지, 캔뱃지, 아크릴..

Hobby 2024.12.08